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 (제공: 중앙대학교)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 (제공: 중앙대학교)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이사장 박용현)가 13일 이사회를 열고 현 김창수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당초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였으나, 이번 연임 결정으로 2020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총장은 중앙대 기획관리본부장, 경영경제계열 부총장, 행정부총장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제15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김창수 총장의 재임 기간 100주년 기념관 완공, SW중심대학 선정,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과의 산학협력 등으로 중앙대의 대내외적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김 총장의 연임으로 중앙대는 내년 개교 100주년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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