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DB
자유한국당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38년 전 12.12사태… 9개월 걸린 세계 최장 쿠데타 (원문보기) ☞

12일은 12.12사태가 일어난 지 38년째 되는 날이다. 12.12사태는 지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중심이 된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 사건이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피살되면서 정국은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졌다.

 

◆‘공동성명’ 없는 文 방중, 사드·북핵·경제 매듭 풀까 (원문보기) ☞

오는 13일부터 중국 국빈 방문에 돌입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사드·북핵·경제 3가지 매듭을 풀어야 한다. 하지만 사드 갈등 봉합이 완전하지 않아 중국 측과의 의견 차이로 ‘공동성명(Joint Statement)’ 없이 무거운 발걸음을 하게 됐다.

 

◆[르포] 갑작스런 불청객 ‘한파’… “맹추위에 손난로도 소용없어요” (원문보기) ☞

“더 추워지기 전에 목도리와 털모자, 장갑을 더 구입하려고 나왔는데 막상 나오고 나니 이 보다 더 추울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말도 못하게 너무 춥네요.”

내륙 곳곳에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1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만난 예정채(60대, 여,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씨는 상점에서 장갑과 목도리를 살펴보며 이같이 말했다. 예씨뿐 아니라 이날 취재팀이 만난 시민들은 갑작스런 추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7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의원, 정책위의장의 함진규 의원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7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성태 의원, 정책위의장의 함진규 의원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朴정부,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의혹… “일부 사실” (원문보기) ☞

지난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의혹이 일부 사실로 밝혀졌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감사관은 1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정권 때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을 축소하거나 당시 청와대와 협의해 특조위 활동에 대한 대응 문건을 만드는 등의 방해 활동을 펼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원진, 또 ‘문재인씨’ 호칭 논란… 與 “극우에 기댄 망상” (원문보기) ☞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11일에 이어 12일 정당정책토론회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로 지칭해 논란이 벌어졌다. 조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여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문재인씨’라고 거듭 말했다. 그는 이날 토론회에서 “흥진호가 (북한에) 나포당했다는 사실을 대통령이 모르고 야구 시구를 하러 갔는데 문재인씨의 문제가 심각하다. (나포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갔다면 탄핵감”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 ‘강한 야성’ 업그레이드… 與野 관계 전운 속으로 (원문보기) ☞

자유한국당이 12일 강한 야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평소에도 강하고 선명한 발언으로 투쟁 기질을 보여온 김성태 의원이 신임 원내사령탑으로 당선되면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김성태-함진규 후보조는 과반 득표를 차지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이로써 강성 기질을 보여온 홍준표 대표와 함께 투톱체제를 이루게 됐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미국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된 11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중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bitcash)에 설치된 시세판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가상화폐의 가격 오름세를 바라보고 있다.이날 비트코인은 미국의 선물 거래를 시작으로 출범 8년 만에 제도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미국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된 11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중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bitcash)에 설치된 시세판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가상화폐의 가격 오름세를 바라보고 있다.이날 비트코인은 미국의 선물 거래를 시작으로 출범 8년 만에 제도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금융당국,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거래 ‘조건부 허용’ 검토… 부처간 진통 예상 (원문보기) ☞

탄생 8년 만에 제도권 시장에 진입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연신 화제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통화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 및 처벌하되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감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법무부는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부처 간 격론과 함께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는 오는 15일 오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정부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회의를 열고 규제법 개정안을 바탕으로 가상통화 거래 규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시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직접 청원… “공공보육 확충” (원문보기) ☞

유시민 작가가 직접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글을 남겨 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청원했다. 유 작가의 청원 게시물의 등록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이 유 작가의 청원에 공감을 보내고 있다. 유 작가는 12일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게시했다.

유시민 작가의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 (출처: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유시민 작가의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 (출처: 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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