례군이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에이즈 무료검사 안내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제공: 구례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례군이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에이즈 무료검사 안내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제공: 구례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에이즈 무료검사 안내 및 예방 캠페인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구례군이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구례군에 따르면,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버스터미널 등 5일장 등에서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무료검사 안내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에이즈를 예방하고,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로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에이즈는 대부분 성 접촉(99%)으로 감염되며, 일상생활(포옹, 악수, 식사, 수영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 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며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에이즈는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며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감염될만한 의심 행위가 있었다면 에이즈 검사를 조기에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연중 무료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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