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9일 무박2일 청소년 가족 캠프 기차여행을 한 의정부시 청소년과 가족들이 정동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지난 12월 8일~9일 무박2일 청소년 가족 캠프 기차여행을 중 참가자들이 정동진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무박 2일 특별여행 28가족 81명, 추억 만들고 소통의 기회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이 12월 8일~9일 무박2일 청소년 가족 캠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가족 캠프를 통해 맞벌이 가족이 많은 요즘, 가족 간 소원해지기 쉬운 관계를 무박 2일이라는 특별한 여행으로 28가족 81명이 추억을 만들고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해돋이의 명소인 정동진 해돋이 관람, 동굴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환선굴 탐방, 양 떼 건초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관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관계 개선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또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가족과 소원을 공유하고 새해 설계를 했으며, 겨울 기차여행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과 가족 간의 결속력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가족캠프 참가자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처음 기차를 타 본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주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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