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이날 오전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개교1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총장 보광스님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이날 오전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개교1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총장 보광스님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는 21일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이 2018년도 종단 장학승을 선발하고, 국내외 교육기관에 수학하고 있는 스님 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보광스님)에 따르면 내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15명과, 국내 사찰승가대학원에 수학 중인 5명으로 선발됐다.

장학승 선발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7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종단이 정한 전공분야, 수학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성적, 종단기여 가능성, 추천서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선발된 장학승에게는 해당 과정 수료 시(3년 이내)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금은 각 학교의 등록금과 연구비, 생활비 등을 고려해 학기별로 지급된다.

조계종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장학승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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