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2일 ‘2017 생명존중대상’ 소방부문 시상식을 개최 후 앞줄 왼쪽부터 소방청 양규일 소방교, 권대윤 소방정책과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종서 이사장, 소방청 조종묵 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박병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12일 ‘2017 생명존중대상’ 소방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소방청 양규일 소방교, 권대윤 소방정책과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종서 이사장, 소방청 조종묵 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박병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 생명존중대상’ 소방부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총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현장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재단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황정선 소방위 등 총 10명의 소방관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고군분투한 소방관들의 의로운 행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건강한 밀알이 되고 앞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생명보험재단은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우리 사회 속 영웅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등의 국가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 속 숨은 영웅 총 577명에게 약 25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