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캠퍼스 전경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대학교 캠퍼스 전경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오영일 교수의 ‘Chunk 영어학습법 프리토킹 게임’ 체험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쉽게 프리토킹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당일 오후 2시 체험특강과 오후 4시부터는 그룹스터디 프리토킹이 진행된다. 영어회화 및 일반영어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오영일 교수는 “언어와 문화적 측면에서 재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의 프리토킹 실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에티켓 영어를 포함해 국제사회에 걸 맞는 실용영어를 교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교로 신설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올해 영어학과를 중국어학과와 함께 묶어 국제학과(영어·중국어)로 확대 개편했다.

김현숙 국제학과 학과장은 “영어학과를 국제학과로 개편한 것은 이름뿐 아니라 언어를 문화적 측면으로 배우고, 국제사회에 걸 맞는 학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온라인 강좌지만 오프라인처럼 대화식으로 현장감을 더했다”며 “1달에 2회 정도 원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개강의를 하면서 학생들끼리 동아리를 구성하고 대학문화를 익힐 수 있다. 무엇보다 전문 교수진들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실제 영어·중국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군경코칭상담학과, 예술치료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와 같이 세종사이버대가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자 운영하는 특성화학과들이다.

김현숙 교수는 “영어학과가 중국어를 포용하면서 글로벌한 학문연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중국 무역시대를 맞이하면서 재학생들도 국제학과를 통해 영어, 중국어와 국제관계 및 국제정치를 포함해 국제사회를 대비하는 신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최근 서울교육방송에서 주최한 ‘2017 가장 아름다운 인물대전’에서 교육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구 총장은 “특성화학과를 꾸준히 신규 개설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해 실용적인 교과과정에 기반을 둔 온라인 교육 모델을 꾸준히 생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학년도 세종사이버대학교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 편입학은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은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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