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 서비스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에서 예비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편의를 위해 호텔기숙형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카지노딜러학과정전문학교 생활관에는 각 학과정 예비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일반 기숙시설보다 높으며 특급호텔 시설과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활관 운영을 통해 지방권 학생들의 학교 등하교가 편해졌으며, 지하 1층부터 8층으로 구성돼 진 생활관구조상 보안시설을 강화하고 생활관 사감이 24시간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활관은 내년 2월 19일부터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학과 및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이 입실한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다.
특히 호텔관광경영계열 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을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를 운영 중이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계열은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을 통해 인사서비스,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카지노딜링, 항공서비스 등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될 수 있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한호전 장학금 지원 기준에는 등록금 전액을 수혜 해주는 장학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은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항공운항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학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을 비롯해 전 학과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내달 2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