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소백산자락길 겨울 트레킹’이라는 주제로 지난 9~10일 생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60명으로 구성된 생태관광체험 여행단이 참가했다.

이번 팸투어 기간 여행단은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영주의 소수서원, 부석사 문화탐방과 소백산 11~12자락길 도보여행 및 지역특산품 시장 방문에 나섰다.

소백산자락길은 ‘한국관광의 별’로도 선정된 바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생태탐방로다. 특히 이번 걷기 체험은 때마침 내린 눈 때문에 하얀 순백의 힐링 숲길이 조성돼 있다.

또 숙박지로 지정된 단산저수지 인근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주변의 수려한 풍광과 알차게 구성된 체험프로그램 및 쾌적한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영주시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로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인 소백산자락길 홍보하고 향후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소백산자락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