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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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2일 부산은 올겨울 들어 최저인 영하 6.1도를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복사냉각이 더해져 이날 아침 최저 기온 영하 6.1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평년 최저기온(영상 2.4도)에 비교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금정구 영하 8.5도, 영도구 영하 8.1도, 해운대가 영하 7.6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라며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데다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시민들은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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