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4일 관내 국회의원, 지자체(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 2차 회의를 겸한 스마트허브 제조 경쟁력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4일 관내 국회의원, 지자체(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 2차 회의를 겸한 스마트허브 제조 경쟁력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지하철역과 단지연결 교통수단도입 타당성 검토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화)가 그동안 대중교통불편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던 반월시화산업단지(안산시흥스마트허브)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4일 관내 국회의원, 지자체(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 2차 회의를 겸한 스마트허브 제조 경쟁력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발전위원회에서는 스마트허브의 대중교통 불편에 대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공동 대책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주요 대책으로는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확대 ▲단지 내 주차장 확대 ▲지하철역과 단지 내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의 도입 타당성 검토가 제시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4차산업혁명 등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스마트허브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스마트허브 업종 첨단화 계획도 제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첨단화 유망업종 선정 ▲융·복합 입지공간 확충 ▲융·복합 촉진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공동발전위원회는 그간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정책들을 한곳에 모여 토론하고 스마트허브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공동 협력방안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해 시행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회의를 주관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정인화 본부장은 “수도권 최대 부품산업단지인 안산시흥스마트허브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공동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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