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21호 도로개설 4억, 성성지구~번영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4억
박완주 의원 “더 빠른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국회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국회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천안시 서북구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이 배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천안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성환읍 시도21호선과 성성지구~번영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4억원씩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성황읍 와룡리, 신가리, 그리고 우신리 일원을 지나는 시도21호선은 기존 도로폭 협소로 인해 통행불편을 초래하면서 미 개설구간 개설의 시급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와 천안시, 그리고 안성시를 동서방향으로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간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는 물론, 물류수송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성지구~번영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경우 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아파트 건설로 입주민들의 인구증가에 따라 성성지구 지구계 동북쪽에서 번영로 업성동 서북경찰서 방향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 분산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어왔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성성지구 입주민들의 교통을 분산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상되는 수혜인원은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두정동, 부성동, 백석동 등 인구 20만명 이상이다.

박완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천안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빠른 천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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