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1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 논산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1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 논산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1일 “자치분권 개헌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 논산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자치분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논산시가 마련한 이날 결의대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놓고 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헌법 개정, 중앙은 중앙대로, 지방은 지방 역할에 맞춰 각자의 권한과 책임을 갖고 효과적으로 잘 작동하는 나라 시스템을 만들자, 그게 자치분권 개헌”이라며 자치분권 개헌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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