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1일 전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미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전남도교육청은 11일 전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미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교육미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교육계획 2018(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내년 전남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견으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윤주신 교육미래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과 참여중심 수업 평가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 자기주도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청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주 정책기획관은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역할이 매우 크다”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는 민관 협의체(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자문기구다. 이 기구에서는 전남교육의 발전 방안과 주요 교육시책 수립 및 그 밖의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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