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프라임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프라임사업단이 지난 8일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2017년도 2학기 프라임사업단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튜터링 부문, 탑엔지니어, 캡스톤디자인, 스타트업, 연계전공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학계열의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여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튜터링 21팀, 탑엔지니어링 19팀, 캡스톤디자인 43팀, 스타트업 2팀, 연계전공 8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외부심사위원 및 전임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평가를 통해 선발된 수상팀은 튜터링부문 Taurus팀의 음성인식 기반의 조명설계(정보보호공학과 김우종외 2명) 탑엔지니어 부문은 Very팀의 라즈베리파이와 금속탐지센서를 이용한 무인지뢰탐지 로봇 설계 연구(정보보호공학과 정승환 외 2명)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 부문은 학과별로 정보통신공학과 Endless King Load팀의 시청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김찬영 외 2명), 컴퓨터시스템공학과 SDT팀의 Air Bag Drone(전유림 외 2명),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드론오버팀의 강화학습기반 드론 수평 제어(이태우외 2명), 환경공학과 캡짱조팀의 뜯지 않은 돌돌이(임서희 외 5명)가 수상했다.

스타트업부문은 Leap Motion Dot Matrix팀의 Childhood Education using LeapMotion(정보통신공학과 황재민 외 4명) 연계전공 소프트웨어부문은 다이노디콘팀의 다이노추추(윤소영 외 3명) 하드웨어부문은 런닝맨팀의 러닝머신 안전제동기(정혜환 외 1명)가 각각 대상을 받았으며 총 28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했다.

프라임사업단장인 홍대기 교수(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매회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도와 실력이 향상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자기주도적인 창조 미래형 융복합 스마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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