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삼척시가 오는 12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동서 6축)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대표들로 ‘삼척시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촉구 삼척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출향 인사들을 비롯해 삼척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23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및 동서고속도로 협의회 12개 시·군 추진위원회 등과 연계해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운영집행위원회를 구성한 후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건설이 국가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에서는 창립총회에 앞서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동서 6축) 조기 건설을 위한 당위성과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조기 실행방안에 대한 강원포럼을 개최하고 위원회 주체별 역할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은 전국간선도로망 중 여객 물류수송이 가장 낙후한 강원 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으며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첩경일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남은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함으로써 정부의 고속도로계획의 마침표를 찍게될 것”이라며 “앞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