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관계 공무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0
지난 8일 오전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관계 공무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0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6일 광명시 복지동과 광명동굴을 방문한다. 지난 8일 오전 중앙 관계부처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이 참여한 동절기 민생현안 영상회의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에 따른 제도 개선을 건의한 뒤 복지동 현장과 광명동굴 방문을 건의하자 이 총리가 이를 수락했다.

이 총리는 광명시를 방문해 동 주민센터 가정방문을 동행해 민생을 살피고, 광명동굴을 방문해 관람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관리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정보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및 시스템을 개선하고, 법령 개정 전이라도 중앙정부에서 지침 시달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건의했다.

양 시장은 이어 이 총리에게 광명시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복지동 현장과 도시재생의 롤모델이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사례인 광명동굴 방문을 건의했다.

광명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들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이고 원활히 공유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관계부처에 즉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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