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0
안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0

20만명이상 도시 운영·관리실태 평가
정수장수질기준 등 우수성 인정받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현석)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7년 전국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20만명 이상 도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지방상수도 사업자 161개소와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 서비스, 경영 및 운영, 기타 자체 개선 노력 등 총 6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인구 단위별로 그룹 특·광역시, II그룹 20만 이상 시, III그룹 20만 미만 시 등 총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안산시는 II그룹에 해당돼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4년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수장 운영의 적정성, 정수장 수질기준 준수, 대국민 홍보, 유수율 개선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수도사업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그동안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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