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소속사 대표,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출처: 채널A)
테이 소속사 대표,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출처: 채널A)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A(35)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경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하다 2008년 기획사를 설립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다 이후 2012년 중국에 진출했으나 사업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 사망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보면 테이가 죽은 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활동 접었던게 매니저 죽어서라는데 이번엔 소속사 대표님이라니” “몇년 전 매니저도 자살해서 활동 중단했었는데” “진짜 마음이 무겁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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