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20여명과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고용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방안과 지역 노사상생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7년에 지역고용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특히 청년체감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회의에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근로자의 고용안정, 차별개선 등 지역노사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유출과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시정의 역량을 결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대구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