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출처: TV조선)
신은경 (출처: TV조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신은경이 아들에게 쓴 눈물의 편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신은경은 과거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몸이 불편한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 말을 빌어 “신은경이 이혼 후 뇌수종과 거인증에 걸린 아들을 8년 간 단 두 번 찾았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이후 신은경은 TV조선 ‘연예가X파일’에 출연해 “여러가지 심려 끼쳐 죄송하다. 너무나 죄송하지만 많은 부분들의 사실들이 왜곡되어있다. 이런 부분은 제가 꼭 밝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열심히 열심히 이겨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신은경은 “못나고 철없는 엄마라 미안해. 미안하고 꼭 다시 행복하게 예쁘게 살 거라고 약속할게. 지금까지 기다려왔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라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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