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이 8일 성금 1억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9월에도 경주 지진과 관련해 성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후원 ▲사회복지시설 생활용품 후원 ▲취약계층 난방시설 지원 ▲이동세탁차량 및 장애인운반차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태안·인천·평택·군산에서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지난 10월 발전소 최적의 지진대응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재난안전사고 예방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진기상 ▲유해물질 ▲화재 ▲보안 등 기존 계측설비에서 축적된 데이터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기반의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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