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전국 지점장회의’에서 오익환 사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DGB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DGB생명 ‘전국 지점장회의’에서 오익환 사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DGB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GB생명보험(사장 오익환)이 지난 6일 서울 충정로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점장들에게 영업활성화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FC(설계사) 소득증대 방안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영업목표 수립 및 달성을 주제로 한 외부특강이 실시됐다.

특히 DGB생명은 FC의 소득증대를 위해 FC별 맞춤 소득모델과 최적의 달성계획을 수립·실행하기 위한 과학적인 소득모델 코칭 프로세스를 구현해 FC들의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대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점장의 역할을 ‘FC에게 소득의 비전을 제시하고 소득 소통 스킬(Skill)과 소득 향상 노하우로 FC를 코칭하고 육성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오는 2018년 한해 동안 지점장의 역량 강화와 함께 영업지원체계의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익환 사장이 DGB생명의 주요사업성과를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했으며 출범 이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온 ‘영업이익 구조개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3년간 실천해온 고객감동전략이 가시적 효과를 내고 있으며 DGB금융지주 편입전 5년간 마이너스가 확대되던 영업이익을 구조적 재무개혁을 통해 증가세로 전환했고 2017년에도 괄목할 만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GB생명 오익환 사장은 “지점장들이 적극적으로 고객감동전략을 실행해준 덕분에 리크루팅 등 하반기 새로운 제도들이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성공하는 생명보험회사의 비결은 기본에 충실한 경영(Back to the basic)에 있으며 보험 본연의 가치 제고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면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지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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