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일정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면허 도우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민원 안내 업무를 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일정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면허 도우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민원 안내 업무를 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민경진)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일정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면허 도우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북부시험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최근 상황에서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부수적으로는 ‘작은 소득’ 창출로 노인 가정에 도움이 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출을 위해서 사상구청(복지서비스과), 사상구 시니어 클럽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뤄낸 성과다.

지난해 4명으로 시작한 ‘어르신 면허 도우미’는 올해는 2배인 8명으로 증원됐고 이들은 북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에 배치되어 간단한 서류 작업부터 면허 민원 안내 업무까지 맡게 됐다.

북부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부시험장은 ‘노인 일자리’와 병행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건설과, 나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부 3.0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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