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오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17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로 유지·보수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며,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2회에 걸쳐 최우수, 우수기관을 표창한다.

이번 상은 2013년, 2014년, 지난해에 이어 최근 5년 이내 4회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오색시장 안길 도로 재포장으로 오색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부분과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등 조명 교체, 국도1호선 가로환경개선사업, 천일사거리 육교철거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도로정비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배종익 건설도로과장은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한 결과 2013년부터 도로정비평가에서 4회 수상으로 오산시 개청 이래 유례가 없는 좋은 성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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