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주세계화부문 2년 연속 수상자인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차종선 상무와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주세계화부문 2년 연속 수상자인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차종선(왼쪽) 상무와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5회를 맞았다. 천지일보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이 2년 연속 전통주세계화부문에서 수상했다.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국내 최초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 유통하는 데 앞장서 온 기업이다. 새싹채소와 땅콩새싹, 메밀순, 무순 등의 채소를 4~6일 이내에 수경재배로 친환경 유통을 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올리고 있다.

또한 지역 농민과 함께 산양산삼을 이용한 전통주와 건강식품 등을 제조하여 농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농바이오는 2007년 광주시 브랜드 ‘자연채’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2014년 새싹채소와 주류 부문 경기도 ‘G마크’ 인증, 2016년 산양산삼주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 대농바이오는 지난 2014·2015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약주 청주 부분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5~2016년 세계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대농바이오의 ‘호담 산양산삼 생 막걸리’는 지난달 ‘2017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농바이오의 전통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절차가 까다롭다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대농바이오는 지난 2014, 2015년 2년 연속 본지가 주관한 유망중소기업대상시상식에서 전통주세계화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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