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전기매트(탄소섬유)부문 수상자인 ㈜해피플러그 이춘희와 문성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전기매트(탄소섬유)부문 수상자인 ㈜해피플러그 이춘희(왼쪽) 대표와 문성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5회를 맞았다. 천지일보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피플러그가 전기매트(탄소섬유)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춘희 대표는 화재와 전자파의 불안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나아가 잠을 자면서 원적외선과 복사열을 통해 힐링(Healing)을 맛보게 하는 꿈의 소재 탄소매트 ‘해피핫(Happy Hot)’을 개발했다.

전자파와 화재 위험성 제거를 위해 최고온도 70도, 바이메탈 85도, 면상발열체 180도에서 자동 기능상실 하도록 했다. 경제성에서도 기존 전기매트에 비해 28%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된다.

탄소매트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원적외선과 복 사열, 음이온이 방출돼 체온상승과 혈액 순환을 도와 체내의 각종 세균 등 이물질을 배출함은 물론 항균작용까지 도와주는 그야말로 힐링 제품인 셈이다.

전자파 차폐기능의 프로그램까지 조절기에 삽입돼 매트 위에서의 공진현상 소음이 제거됐다. 이 대표는 탄소섬유 발열매트로 사람 들이 100세까지 행복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잠자리 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2013년 8월 1인 창조기업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해피플러그는 중소기업청의 2014~15년도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엔 1억 3900만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이 대표는 직접 개발한 탄소매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일본·캐나다· 중국·러시아를 비롯해 동유럽 등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6년 이내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뛰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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