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단과 야우리멤버스가 선수 캐릭터를 이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친다.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야우리멤버스가 선수 캐릭터를 이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친다.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판매금액 일부 지역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아라리오(대표 김문수)가 운영하는 지역 최대 멤버십인 ‘야우리멤버스’와 함께 선수 캐릭터를 이용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따르면, 17~18시즌 종료 시까지 천안 야우리 시네마 내 모든 음료·팝콘 컵에 현대캐피탈 선수단 캐릭터로 디자인한 Special컵을 사용하고 판매금액 일부를 천안지역 배구발전을 위해 공동 기부할 예정이다.

또 야우리 내에 있는 지역 베이커리 업체 ‘지하우스베이커리’와 함께 선수 일러스트 이미지가 들어간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초콜릿을 제작해 기념품샵에서 판매한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관계자는 “배구특별시 천안에 배구 붐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배구단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우리멤버스 관계자는 “천안시민이 사랑하는 지역 연고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판매금액 일부를 지역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천안 명물인 호두과자를 이용한 ‘몰리 호두과자’를 개발해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재미있는 먹거리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연고지 천안에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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