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천지인상] 특별상, 이애란 원장 “밥상으로 통일 준비할 것”
[2017천지인상] 특별상, 이애란 원장 “밥상으로 통일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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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원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원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인상 특별상
㈔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원장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7천지인상 특별상의 주인공은 ㈔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원장이다. 이애란 원장은 북한 신의주경공업대학 식료공학부를 졸업한 후 북한 국가 과학기술위원회 식품품질감독원에서 13년 동안 근무했다. 탈북 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고, 이학박사 학위를 따 국내 탈북 여성박사 1호가 됐다.

한국전통조리인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를 지냈고, 북한식 건강음식전문점을 3년 동안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애란 원장은 2008년 10월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미국 국무부 선정 ‘용기 있는 국제 여성상’ 아시아인 수상 1호이기도 하다. ‘밥상으로 통일을 준비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북한전통음식조사 발굴사업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하며 쉼 없이 뛰었다.

최근에는 탈북여성들의 일자리를 위해 통일약과 사업에 뛰어들었다. 통일약과는 개성방식으로 만든 약과인데, 통일을 위한 약과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였다.

이애란 원장은 “상을 받을 만큼 대단한 것을 한 것도 아닌데 상을 줘서 고맙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시장경제체제가 더 발전하고, 국민과 탈북자는 서로 공감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 원장은 현재 신흥대학 외식경영학과 강사, 통일교육협의회 중앙의원, (사)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사)하나여성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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