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협, 노숙인·장애우 등 소외 이웃에 ‘사랑의 봉투’ 전달
한복협, 노숙인·장애우 등 소외 이웃에 ‘사랑의 봉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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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올해 마지막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회장 김명혁 목사가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8일 오전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올해 마지막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회장 김명혁 목사가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연말을 맞아 노숙인, 장애우, 외국인노동자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8일 오전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고 소외계층에 사랑의 봉투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봉투는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7명), 한정협 탈북동포(7명), 밀알선교단 장애우(7명), 성남이주민센터 외국인노동자(7명), 중국동포교회 중국동포(7명),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소속의 몸이 불편한 은퇴여교역자(7명), 북한 결핵환자(유진벨재단)에게 전달됐다. 한복협은 각 단체에 140만원, 북한동포돕기에는 1000만원을 지원했다. 북한동포돕기 지원금은 올 하반기에 진행한 모금액을 전부 전달한 것이다.

한복협 중앙위원 임석순(한국중앙교회 담임) 목사는 격려사에서 “하나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천국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 앞에 계신 분들이 가진 자, 건강한 자보다 더 심령이 가난한 자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며 “교회가 요즘은 부하고 가진 게 많아서 예수님을 못 본척하는 것 같다.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초청돼 오신) 이 사람들을 유의(마음에 새겨 두어 조심하며 관심을 가짐)해서 봐야 한다”고 위로와 당부를 전했다.

회장 김명혁 목사는 사랑의봉투를 받은 각 단체 회원들에게 “어렵고 힘든 가운데 살아가지만 이 자리를 통해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성과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발표회에선 광야교회 서대석 집사가 자신이 살아온 삶을 간증했다. 과거 미국에서 마약에 찌들고 범법자로 살았던 서 집사는 어느 날 선교단체 회원들이 다가와 전해준 복음과 사랑이 자신을 변화시켜 이 자리에 서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저 먼 타국에서 쓸쓸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다. 주님의 그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복협은 2018년 새해 첫 월례회를 1월 12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새해의 소원과 기도’라는 주제로 열 예정이다.

8일 오전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올해 마지막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8일 오전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올해 마지막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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