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재난안전제품부문 수상자인 제이엠모터스㈜ 노성왕 대표(왼쪽)와 이의준 (사)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재난안전제품부문 수상자인 제이엠모터스㈜ 노성왕 대표(왼쪽)와 이의준 (사)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5회를 맞았다. 천지일보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 ‘2017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이엠모터스가 재난안전제품부문에서 수상했다. 

제이엠모터스㈜(대표 노성왕)는 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재난 방재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 중에서도 소방펌프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제이엠모터스는 기존 소방펌프의 저압력, 대유량의 단점을 해결한 ‘고압력, 저유량, 원거리 방수’의 고성능 ‘회전용적형펌프(소방용)’를 개발한 자부심이 있다.

이 펌프는 지난 2012년 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특례조항으로 ‘소방서로 납품 가능’ 승인을 받았고 2016년에 정식 승인을 취득했다. 제이엠모터스의 ‘회전용적형펌프’가 장착된 소방장비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이엠모터스가 주력하는 ‘이동형 소방펌프(SYSCUE 400)’는 고압 ‘미니소방차’로 크기도 작아 화재 취약지역 등에 접근이 가능하며 독립엔진으로 주변의 전원 차단, 침수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석유화학단지, 위험물 저장탱크, 발전소 등의 대형화재 시 수평방사 120m, 수직방사 70m에 달하는 ‘장거리방사시스템(SYSCUE 4000)’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해외 동남아시아, 중국을 중심으로 계약이 성사되고 있으며 소방선진국인 일본에서도 기술제휴와 공동개발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제이엠모터스는 사람의 생명과 재산, 환경을 지키기 위해 보다 쉬운 사용과 경제적인 소방제품을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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