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관여할 것”… 선수단 안전 문제로

[천지일보 강원=박완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두자릿수에 돌입한 지난달 2일 오후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박완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두자릿수에 돌입한 지난달 2일 오후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이 평창 동계올리픽 참가 여부를 아직 공식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한 공식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은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를 내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일이 가까워지면 결정할 예정이다. 그는 “참가 결정은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도출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평창올림픽 참가 결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수단에 대한 안전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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