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입학적응 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특수교육대상자 입학적응 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4~18일 5회기에 걸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회당 유아 4~6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신변처리, 자기관리, 교우관계 등 초등학교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지도해 입학 후 순조로운 적응을 도모한다. 더불어 예비 학부모가 자녀의 양육에 대한 정보와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학부모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관내 2018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 100여명 및 학부모 9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수교사가 직접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교육을 한다. 이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구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입학 적응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공교육 만족도가 증가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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