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서민갑부’)
(출처: 채널A ‘서민갑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7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라도 광주에서 50년 동안 찐빵을 만들어 온 이주행(76)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찐빵은 겉보기엔 일반 찐빵과 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옛날 찐빵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곳은 주문 직후 찐빵을 쪄내 촉촉하고 쫀득한 맛을 자랑했다.

이주행 씨는 “올해로 찐빵을 만든 지 50년이 되었다. 밀가루 반죽을 하고 숙성시키는 시간만 5시간이 넘고, 수분을 많게 해서 반죽을 하는데 날씨에 따라 반죽 비율이 다르다. 밀가루를 먹으면 속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분유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고 말했다

가격은 찐빵 16개를 단돈 1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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