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중앙아시아 4개국 지역난방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한국에 초청해 집단에너지 분야 기술연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중앙아시아 4개국 지역난방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한국에 초청해 집단에너지 분야 기술연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지난 1주일간 중앙아시아 4개국 지역난방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한국에 초청해 집단에너지 분야 기술연수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연수에 참여한 중앙아시아 4개 국가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참여인원은 13명이었다. 기술연수 참석자들은 국회의원, 정부관계자 및 현지 지참여 국가 대부분은 1900년대 중반 도입된 지역난방 시설(구소련시절 도입)로 노후화된 설비들의 효율화 및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술연수에 참여한 국가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기술연수는 유럽부흥은행의 자금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행한 첫 프로젝트다.

유럽부흥은행은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난방 분야 개선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해당 분야의 협력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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