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왼쪽)과 배석봉 뉴욕페스티벌 한국대표 심사위원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화약품)ⓒ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백종훈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왼쪽)과 배석봉 뉴욕페스티벌 한국대표 심사위원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화약품)ⓒ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사보 ‘1897 times’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특별상 부문인 ‘뉴욕 페스티벌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우수 부문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뉴욕페스티벌을 대신해 작품을 선정해 상을 전달하고 있다.

동화약품의 사보 ‘1897 times’는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칼럼과 다른 사보와 차별화된 타블로이드 판형의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동화약품은 1980년대 사내보 ‘동화가족’, 사외보 ‘선’을 제작하며 일찍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 왔다. 2013년 봄에 재탄생 된 ‘1897 times’는 창간 첫 해 ‘우수 창간사보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한국 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897 times는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이자 최장수 기업의 오랜 역사와 오늘의 문화가 녹아 있는 다양한 칼럼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말했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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