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제17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자격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고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 연구지원금은 17회 시상식을 맞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시상식은 2018년 4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17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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