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창의 융합 콘서트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2017학년도 창의 융합 콘서트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 SW중심대학사업단과 예체능대학이 오는 12월 8일(금)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1층 세종아트 갤러리에서 ‘2017학년도 창의 융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 융합 콘서트는 SW융합 연계전공 확산 계획의 일환으로, 금년 1·2학기 창의·융합형 교과연계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 발표하고 우수작들을 시상하는 대회이다.

이번 창의·융합 콘서트는 논리적·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성을 융합하는 프로세스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학부생들의 창의·융합 학습역량을 향상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는 ▲전시오픈 ▲개회식 ▲경쟁PT & 심사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참여한 26개 팀 98명의 학생들은 각자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자신들이 만든 결과물을 소개하고, 방문객이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팀은 기획서를 중심으로 PT를 준비해 제작물을 어떻게 사업화할지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과 장려상 3팀을 선발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동시에 행사기간 동안 관심 프로젝트들에 대한 인기투표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ES, SM 연계전공 수업들과 캡스톤디자인, 창의융합노마드 수업 등에서 VR,게임, 3D프린팅, 웨어러블, 프로젝션 맵핑, 앱,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다양한 다학제간 융합 팀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코딩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대학이다. 2018학년도 세종대 예비합격생은 겨울방학부터 코딩교육을 받게 된다”며 “세종대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SW융합교육의 허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SW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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