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여자주역상’을 수상한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김지현 교수.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 6일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여자주역상’을 수상한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김지현 교수.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소프라노 김지현 교수가 지난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여자주역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상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및 페스티벌 여자주역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함께 미국 오페라 평론가들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평가 받았다.

2016년에는 조선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선비’의 주역 소프라노로 미국 카네기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쳐 한국 오페라 70년 역사상 한 획을 긋는 주역으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이번 수상자들은 2018년 2월 2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갈라콘서트’에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