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구공항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통합대구공항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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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함께 논의

통합이전 국제세미나 및 토론회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통합대구공항의 바람직한 건설방향과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세미나 및 정책토론회가 7일과 8일 대구경북연구원과 엑스코에서 각각 개최된다.

첫째 날인 7일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대구시·경북 공항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전문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전문가들은 통합대구공항 규모 추정 및 접근성 개선, 지원도시 형성방안, 연계산업 발전방안, 소음대책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8일 엑스코에서는 항공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효율적 통합이전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며 ▲세계 항공시장 흐름과 아태지역 항공운송성장 ▲해외공항 운영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 ▲대구공항 전략과제 등에 대한 자유토론과 시·도민 질의가 이어진다.

이날은 특히 마틴 드레스너 세계항공교통학회 회장이 ‘세계항공시장의 변화와 공항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토론회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통합이전에 대한 시·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추진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구공항은 2013년 이후 올해까지 연간 이용객 기준으로 3배가 넘는 폭발적 증가세를 기록하며 내년에는 수용한계인 37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변이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어 확장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대구공항 항공수요를 2025년 최소 500만명, 장기적으로 1000만명까지 예측하고 있으나, 현 대구공항 규모로는 감당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미래 항공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관문공항 건설을 목표로 K-2와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정치권, 중앙정부와 협의하면서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이전은 대한민국의 대구가 아닌 세계의 대구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수용한계에 다다른 대구공항의 한계를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해결하고 대구·경북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 희망찬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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