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재학생 모습 (제공: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재학생 모습 (제공: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수험생들이 오는 12일 수능 성적 발표 전 수능 가채점을 기본으로 자신의 정시 등급 컷을 예측하고 수시 합격 여부에 따라 앞으로 지원할 정시 등급별 대학 진로를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입시 전문가는 “12월 중순 수시 합격자 발표 결과에 따라 이후 정시모집 일정 및 전략을 세워야 하며, 수시모집 대학 합격자는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결과에 따른 적절한 대입 진로를 탐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험생들 중에는 수시합격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한 대학 부설 교육기관·평생교육원·전문학교 등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수능 성적 발표를 앞두고 조기 학사 취득 후 학사편입, 대학원, 취업 등 여러 학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중·하위권 성적을 갖고 정시 4·5·6등급 대학 및 전문대 진학 대안으로 입학상담을 신청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며,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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