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미애 기자] 5.18기념재단이 7일 오후 본 재단 2층 시민사랑방에서 암매장 추정지인 화순 너릿재 발굴 확대 및 UCLA 5.18관련자료 등 전두환 회고록 2차 가처분 등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방변호사회 김정호·정인기 변화사가 전두환 회고록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한 부분을 펼쳐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기념재단이 7일 오후 본 재단 2층 시민 사랑방에서 암매장 추정지인 화순 너릿재 발굴 확대 및 UCLA 5.18관련자료 등 전두환 회고록 2차 가처분 등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하는 가운데 광주지방변호사회 김정호·정인기 변화사가 전두환 회고록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한 부분을 펼쳐보이고 있다. 

광주지방변호사회 김정호 변호사는 이날 “전두환 회고록 출간과 재출간은 전두환의 후안무치한 역사 왜곡 의도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5.18진상규명의 필요성을 보다 절감하게 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5.18역사 왜곡이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사회의 슬픈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재진행형”이라며 "우리가 반드시 5.18진상규명을 통해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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