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시가지 LED 조명 점등 모습.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영광읍 시가지 LED 조명 점등 모습.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 영광=김태건 기자] 영광군이 지난 6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 광장과 영광읍 만남의 광장 그리고 단주 회전교차로에 LED등으로 장식한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했다.

이번 점등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무술(戊戌)년 새해를 맞아 밝고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군청과 단주 회전교차로의 나무, 벤치, 쉼터에 LED 조형물을 장식했고 영광읍 시내 중심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산타 썰매와 트리 장식을 설치해 주민들이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꾸몄다.

영광군 관계자는 “LED조명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점등할 계획”이라며 “영광읍 루미나리거리 경관조명과 함께 연말연시를 아름답게 장식해 군민과 영광을 찾은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훈훈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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