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샛길 일원 체육공원 위치 조감도. (제공: 박남춘 의원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인천시 남동구 소래샛길 일원 체육공원 위치 조감도. (제공: 박남춘 의원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소래샛길 체육공원 조성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의원이 소래샛길일원 체육공원 조성과 간석4동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국비) 12억원을 추가 확보, 소래샛길일원 체육공원 조성(7억원)과 간석4동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5억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소래샛길 일원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소래샛길 인근(수산동 2-84번지 일원, 9940㎡)에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축구장, 농구장, 소규모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8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2억원 기투입)중 부족분을 이번에 추가 확보했다.

간석4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30년 넘은 노후불량 하수관로로 해당구간 상습 침수구간이다. 지난 7월에도 폭우로 상당수 가옥과 상가가 침수돼 계속 방치할 경우 구조물 붕괴에 따른 지반 침하 등 주민 밀집지역 내 안전사고가 우려돼 신속한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앞서 박 의원은 이미 2차례에 걸쳐 최초 소래샛길 체육공원 조성비 지난해 6억원과 소래샛길 도로개설 공사비 5억원(2014년)의 국비를 확보해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로 국비 10억을 확보해 지원한 바 있으나 보수범위가 크다 보니 추가 예산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박남춘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증진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국가지원예산이 한정돼 있어 예산확보에 어려움도 많았으나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구역. (제공: 박남춘 의원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구역. (제공: 박남춘 의원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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