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 (제공: 김경수 의원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 (제공: 김경수 의원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김 의원, 특별교부세 확보 통해  대청지하차도의 소음 문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경남 김해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장유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 공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장유 대청지하차도는 김해시와 창원시를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에 있으며 8만 6천여대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대청지하차도에서 발생하는 차량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인근 주민의 불편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이 지역의 소음을 측정해 본 결과, 주간 75.3㏈, 야간 70㏈로 기준(소음 기준 : 주간 68㏈, 야간 58㏈ 이하)보다 7㏈~12㏈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청지하차도의 소음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행정안전부와 소통하며 예산확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교부세 확보로 내년 말을 완공을 목표로 장유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경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인근에만 2200여 세대 7700여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청지하차도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데 물꼬가 트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 공사 6억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제공: 김경수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장유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 공사 6억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제공: 김경수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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