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과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이 7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 도시 분야’에 관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구본영 천안시장과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이 7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 도시 분야’에 관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안시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코리아텍 “우수한 공학기술 적극적으로 참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한국기술교육대(총장 김기영, 코리아텍)이 7일 오전 시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 도시 분야’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 도시 분야’에 관한 서로의 역할을 확인하고 구체적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에 학생들의 사업 참여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 커뮤니티 활동 공간 등을 제공 한다. 코리아텍은 스마트 도시 분야의 대학 내 전문인력 양성, 재학생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교육·자문·R&D 역할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과 뉴딜사업 모델 발굴에 협력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국가적 핵심과제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천안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 도시 분야에서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산업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천안시의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기술 기반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분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리아텍의 우수한 공학기술 역량과 자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코리아텍과 천안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으로 현재 국비 공모를 신청한 상태로 12월 중 국토교통부가 최종 선정 여부가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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