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인 5등급에서 3단계 큰 폭 상승한 수치이고 전체 75개 시 중 73위에서 53계단 상승한 20위의 성과를 올렸다.

시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얻자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해서 교육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에서 청렴 동아리를 구성해서 청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원주시 청렴 실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출했다.

더불어 공직 비리를 예방하고 비리 공무원에게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서 징계 이외에 다양한 불이익을 부여하는 등 청렴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의 청렴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행복이 공직사회의 청렴으로부터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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