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미미하게 상승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가 지난 6일 법정처리시한을 나흘 넘겨 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7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0%선을 반납하고 48.6%로 밀려 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TBS 의뢰로 전국 유권자 1516명(응답률 5.3%)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3.4%p 하락한 48.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지난 3주 동안 이어갔던 50%대 초반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40%대로 떨어졌다.

반면 교섭단체인 제1야당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같은 기간 오차범위 이내에서 미미하게 상승해 한국당은 0.7%포인트 오른 18.3%, 국민의당은 1.2%포인트 오른 5.8%를 나타냈다.

비교섭단체인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전 주 대비 0.8%포인트 오른 6%와 0.6%포인트 내린 4.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1주차 주중 지지율은 전 주 대비 0.7%p 하락한 70.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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