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농협은행 하노이지점 이우식 지점장(가장 오른쪽)이 다문화가정을 환영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5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농협은행 하노이지점 이우식 지점장(맨 오른쪽)이 다문화가정을 환영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NH농협카드 및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5일 베트남 다문화가정 10가정 42명에게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하며 모국방문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은 지난 5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오는 19일까지 현지에서 베트남 역사 및 문화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중 비중이 가장 큰 베트남 이주여성과 가족들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돕고자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91가정 351명에게 베트남 모국방문의 혜택을 주고 있다.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모국방문 지원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이 한국과 베트남 교류의 중추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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