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전경.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창원시청전경.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안상수 창원시장 ‘매월 1일 청렴데이’ 운영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8.10점을 획득해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의 소속직원이 내부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출한다.

통합 창원시 제2기 출범과 함께 안상수 창원시장은 ‘청렴’과 ‘헌신’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삼고 부패공직자 무관용 원칙 적용,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진단 시행 등 공직자 청렴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와 ‘매월 1일 청렴데이’ 운영 등을 통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청탁금지법 내용을 담은 창원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을 작년 하반기에 개정·시행해 공직사회 내 청렴 기반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창원시 공직자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원시가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현황을 진단하고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독려해 공공부문 전반의 청렴 수준 제고를 견인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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